한국의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아온 GS칼텍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가평군에 수재의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가평군청에서 거행된 수재의연금 전달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사장을 대신해 곽정준 인재개발원 원장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참석했다. 

수재의연금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 금년 코로나 여파로 기업영업실적이 극도로 저조한 가운데 GS칼텍스 가 거금의 수재의연금을 쾌척해준데 대해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 수재의연금은 홍수 피해로 시름에 빠져있는 가평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07년 설악면에 인재개발원을 개원하며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설악면 청소년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밖의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GS칼텍스는 한국 최초의 정유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한국의 에너지와 화학분야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또한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 리빙분야 가구판매 1위 기업인 보니애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가평군 가구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수재 의연금을 김군수에게 전달했다. 보니애 가구의 주대표는 2017년과 2019년도에도 고향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