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섰다.

공단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내에 1사1촌을 맺고 있는 서2동에 위치한 화훼업체에서 꽃을 구매, 지역아동센터·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에 꽃을 전달했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내 화훼농가도 돕고, 사회적 약자 분들에게 꽃을 선물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집중 방역, 사랑의 헌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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