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 재가복지센터, 가평군 수해가구 돕기 성금 전달

예사랑 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수해가구 돕기 성금 130만 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최근 계속된 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승규 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필요한 수해가구에 잘 전달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이광옥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군 수해가구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