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도내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이광기의 온라인 아트쇼-The Show Must Go On’을 개최한다.

아트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와 네이버TV ‘광끼채널’에서 온라인 중계된다. 

스튜디오 끼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쇼는 ‘2020 아트경기’ 선정 작가 박시영·이상미·윤상윤·류희수 등 총 24인이 참여해 회화,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22일과 23일 오후 5시에는 온라인 미술품 경매도 진행된다. 윤위동·아트놈·김태호·잭슨심 등 둗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끼마켓’에서도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트쇼의 부제인 ‘Show must go on’은 ‘그래도 쇼는 계속된다’라는 의미로 코로나 시대, 극복과 회복을 주제로 융복합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연에는 ▶스타 유튜버 김미경 강사 ▶변홍철 Graywall 대표 ▶김상윤 내용연구소 감독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큐레이터가 참여해 국내 미술시장 및 코로나 시대의 미술에 대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공연에는 김규식 첼리스트와 ‘라틴 코리아’ 조윤성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미디어 아트와 함께 어우러진다.

아트쇼 오프닝 공연으로는 미술, 음악, 무용,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Brava Art Museum의 종합 예술 공연으로 화려하게 장식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 및 경기문화재단(☎031-231-72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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