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이 비대면 도서 출판 프로그램 ‘1인 1책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편동화, 에세이, 자서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부문별 12명씩 총 36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비대면 원고 멘토링, 온라인 특강, 출판 지원 등이 제공된다.

비대면 원고 멘토링은 지역 작가가 참가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출판 기획, 글쓰기, 원고 교열 등 출판 전 과정에 걸친 멘토링 및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 작가당 세 명의 참가자가 매칭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작가는 12인으로 단편동화 부문에 김명철·이유·이현호·휘민, 에세이 부문에 권지영·김효숙·최성규·황금모, 자서전 부문에 공화순·김명은·류순자·윤순희 작가가 활동한다. 또 내 생애 첫 책 쓰기, 작은 출판 시작하기, 우리들의 단편동화, 차근차근 에세이 등 온라인 특강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글쓰기와 출판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고 완성 후 출판이 이뤄지면 관내 도서관에 소장 도서로 등록·비치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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