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구성해 학생들에게 선물한 꿈 응원 드림팩.  <강화교육지원청 제공>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구성해 학생들에게 선물한 꿈 응원 드림팩. <강화교육지원청 제공>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비대면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꿈 응원 드림팩’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꿈 응원 드림팩’은 코로나19로 학업 및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총 4개 교(강화고·교동중·교동고·강화초) 4학급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신청 학생들 모두 나의 꿈 목록표를 작성해 자신의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꿈 응원 드림팩’은 청소년 힐링 도서 한 권과 필기구, 응원메시지 카드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8월 중 Wee센터 담당자가 각 학교를 방문해 ‘꿈 응원 드림팩’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고 학생은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응원 도서를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질 듯하다"고 전했다.

고석봉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진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격려의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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