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9일 이동면 주민자치센터 1층 강의실에서 2020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주민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단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시행될 도시재생사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마당바위팀(발표자 임홍주)과 날자이동면팀(발표자  최훈석) 2개 조로 나눠 성과발표회를 가지고 사업발굴부터 실행방안까지 논의해 최종 조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하신 수강생들 모두 축하드린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에 충실히 참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동면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마을 변화에도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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