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환자 15명이 집단 발생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15명의 확진자는 남동구 63번째 확진자를 접촉한 인원들로 지난 16일 구 논현동 소재 교회 소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교회 예배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17명이 소규모 모임에서 63번째 확진자와 장시간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일 기준 전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검사결과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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