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20일 선단동에 위치한 맘스터치(일반음식점)를 ‘2020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널리 공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및 관련 법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아야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맘스터치(대진대점)에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인증표지가 부착되고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정수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공표함으로써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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