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60대 여성이 시민 46번 확진자로, 또 주한 미군 관련 14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6번 확진자 평택시 포승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 이후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병동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시는 확진자의 진술과 카드사용내역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미군 144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당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 받았다,
현재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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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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