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아동 148명에게 개학을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상자 배부를 실시했다. 

방역상자는 등교를 앞둔 아동들의 개인 방역 강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하게 됐고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 택배 발송 된다.

방역상자는 ▶비말차단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제 케이스 ▶소독 물티슈 ▶마스크 걸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품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개학을 준비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아동들의 등교도 영향을 받겠지만 항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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