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종결 가구들의 근황과 현재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생활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간의 고난도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 결과 안정적인 지지체계가 확보돼 사례관리를 종결한 가구들의 자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며, 오는 8월 말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통합사례관리가 종결된 가구별로 전화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가정 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욕구조사와 무한돌봄센터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긴급지원을 비롯한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겠지만 당초 계획한 서비스와 상담이 모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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