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 가정에 놀이 키트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의 일시 폐쇄에 따른 양육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어린이집 4개소 239명의 영·유아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된 놀이키트는 활용 방법과 놀이동영상 사이트 활용 안내문을 통해 가정에서도 보호자와 아이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김정아 센터장은 "영유아용 놀이 키트로 코로나19에 따른 가정보육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아이와 소통하고 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대여 사업과 부모·교직원 상담, 영·유아 놀이체험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영·유아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