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숙박업소 60곳과 목욕장업 21곳를 대상으로 하절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시민)과 합동으로 하는 점검은 오는 9월 29일까지다.

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업 에어컨 필터 청소 및 객실 침구 등의 위생관련 사항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여부 ▶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한 방역수칙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불법행위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