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중집합업소 997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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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중집합업소 997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 조병국 기자
  • 승인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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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에 따라 지역 내 다중집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 집중점검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춘표 제2부시장 지휘 아래 6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31개 긴급 점검반을 구성하고 매일 오후 9시부터 오전 0시까지 야간 현장점검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고위험시설 997곳에 대해서는 관할 3개 구청 공무원을 포함해 250여 명을 투입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의 방역 조치사항과 집합금지 준수여부 관련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밤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수막 80여 개를 제작해 시내 주요 도로변에 내걸었다.

아울러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시설 추가지정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9개 장례식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야간시간대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영업주와 시설 이용자는 형사고발 조치(300만 원 이하 벌금)하고 해당 업소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모든 치료비와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덕양구 관내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집합금지 준수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 차단에 노력해 달라"며 시민들에게도 "올바른 마스크 쓰기, 소모임 자제,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중대본은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공연장·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방문판매·대형학원(300인 이상)·뷔페·PC방 등 12종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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