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특화사업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설악면에 후원되는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경희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번 ‘행복끼니 행복릴레이’에 참여한 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웃에게 다가가서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협의체 위원 모두 이웃분들을 만나보며 보람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공동체가 되살아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설악면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8월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은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이래 매월 지속적으로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 행복 설악면’을 위한 나눔문화 형성과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설악 떡사랑에서 기탁한 모듬떡 20개, 한촌설렁탕에서 기탁한 설렁탕 20인분, 양평해장국에서 기탁한 해장국 20인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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