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랑진글로벌이 지난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랑진글로벌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복지 활성화 및 보건 향상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랑진글로벌 관계자는 "마스크 나눔의 손길을 통해 양평군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불안함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동균 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리며, 마스크는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양평군이 이 위기를 이겨 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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