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에게 공연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학을 중심으로 한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인 ‘아트로드’를 진행한다.

아트로드는 당초 대학 중심 거리에서 3차례의 야외 공연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차례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 운영한다. 온라인 공연 영상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24일과 다음 달 28일 각각 오후 2시에 뮤지컬, 발레, 한국무용, K-POP댄스, 세계 민속춤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는 용인 관내 7개 학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야외 공연 및 교류를 통한 축제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3-634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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