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그간 각종 재난으로 인해 주춤하던 청평119지역대 이전 신축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청평119지역대는 ▶청평면 고층 아파트 증가·인구 유입에 따른 소방력 확보 ▶기존 청평119지역대 사무 및 훈련 공간 부족 ▶가평군 서쪽 편중으로 인한  소방대응한계(골든타임 확보) 등의 필요성에 따라 이전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 284-5번지로 이전 신축하게 되는 청평119지역대는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1층 건물로, 부지 3천471㎡, 연면적 420.52㎡ 총사업비 31억4천876만2천 원이 투입된다.

청평119지역대 이전 신축 공사는 올 7월 1일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진척률은 약 20%이고, 12월 준공 및 개청 예정이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청평119지역대의 이전 신축을 통해 소방력 및 골든타임을 확보해 더욱 안전한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