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우림아파트 앞 단풍나무에서 우기에는 보기 어려운 매미가 우는 소리와 모습을 포착됐다. 

울고있는 매미의 종은 가평군 농기센터에 문의한 결과, 시맥에 검은 점이 많아 애매미보단 참매미로 보인다고 알려왔다. 

긴 시간 잠들어 있다가 깨어나 이른 아침부터 짝을 찾기 위해 온몸에 힘을 주어 우는 매미의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