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시 수해민들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보냈다.

23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우로 이천시 곳곳에서 저수지 범람과 침수피해 등으로 수해가 발생, 수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쌀 560kg을 마련해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송병광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등  3곳에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수확한 감자(500kg)를 기부한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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