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와 역대급 장마, 폭염 등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장애가정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한우 75㎏(400만 원 상당)의 불고기와 양지를 전달했다.

관내 저소득 장애가정에게 도시락으로 전달하여 식사 해결에 도움 줄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 관계자는 이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한우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며 위로와 응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동준스님은 "정성이 담긴 귀한 한우를 지원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장애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로 답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는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사회를 위한 한우 후원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동반자적인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