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챌린지는 지난달 31일까지 호원대 광주학습관 교직원 및 학생 46명이 참여해 본인의 걸음 수 만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초 목표인 300만보를 초과 달성해 총 346만8천525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착한 걷기 프로젝트 4호 참여를 통한 300만 원 기부 이후 두 번째 참여한 기부챌린지다.
호원대 이명동 총학생회장은 "기부챌린지 참여로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교직원과 학생 간 단합을 이뤄낼 수 있었고,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호원대 광주학습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챌린지 참여를 통해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성금은 무한돌봄센터에서 선정한 위기가정 3가구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