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해도 작년에 실시한 유튜브스타터(YouTube Starter) 1기에 이어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한단계 발전시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23일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관내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해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강생 40명(기초과정 20명, 심화과정 20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9월 6일까지며, 교육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다만, 교육 참여시 보증금은 10만 원이며 교육 수료 시 전액 환급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기초과정은 직접 제작 및 업로드한 동영상 1개 이상인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한 심화과정은 직접 제작 및 업로드한 동영상 3개 이상 또는 구독자 수 100명 이상인 크리에이터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기초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 입문자를 위한 기초교육, 심화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한 중급 교육이 진행되며 공통과정으로 스타 크리에이터 특강과 멀티채널네트워크(MCN·Multi Channel Network) 우수기업 탐방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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