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관내 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1일 군포시에 후원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을 받은 군포시는 공동모금회모금사업 나눔·행복·동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7개 업체를 대표한 평촌(합자회사) 문용식 대표는  "7개 업체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기탁자들의 취지대로 소중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청소행정과(☎031-390-02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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