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협은행을 통해 취급하던 시흥화폐 ‘시루’가 새마을금고 2곳(시흥제일, 시흥중앙), 신협 3곳(시흥, 미소, 달월) 29개 지점에서 24일부터 판매 및 환금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시루 취급 금융기관은 기존 농협 33개 지점에서 새마을금고, 신협 5개소 29개 지점이 추가됨에 따라 총 62개 지점으로 본격 확대 운영하게 된다.

소비자는 1인당 월 80만 원 한도로 시흥화폐 시루(지류권)를 10% 특별할인 혜택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10% 특별할인 기간은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가맹점은 새마을금고, 신협에 필요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지참 후 방문해 시루를 환금 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 발행액은 이달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 1천195억 원을 돌파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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