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4일 확정·발표한 FA컵 4강전 일정에 따르면 다음달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성남FC,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가 단판 승부를 펼친다.
4강전은 당초 10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그 달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지역 경기 재개와 K리그 경기 일정 변경 등 변수가 생기면서 FA컵 일정도 조정됐다.
축구협회는 올해 초 4강전을 홈 앤드 어웨이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개막이 늦어지면서 단판 승부로 바꿨다. FA컵 결승전 일정은 향후 ACL과 K리그 일정에 따라 결정된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