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 2천700여 명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펼친다.

근로시간은 주 5일 기준으로 청년층을 포함한 65세 미만은 25∼40시간 일하며, 65세 이상은 15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총 10개 분야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에는 1천 명이 참여한다.

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보조,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청년지원, 특성화사업 추진 등도 추진한다.

시는 앞서 희망일자리사업을 관리 감독할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교육도 실시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데 최고의 백신은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함께 의지를 갖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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