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인천시 남동구 논현주공14단지 아파트에서 에너지절약 의식 공감 확산 및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 홍보를 위해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소등행사를 가졌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시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말부터 실내온도 26℃ 이상 준수 및 문 닫고 냉방영업을 약속하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긴 장마와 폭염 등 계속되는 이상기후 현상에도 공공기관·기업·학교·상업시설·가정 등 각계각층의 에너지절약 운동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