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은 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인창도서관에 조성되고 있는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통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창의혁신형  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장비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수요조사로 구성돼 온라인(http://tmurl.kr/59mf)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4차 산업 시대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공유하고 협업하는 창의 제작 공간을 말한다.

 안승남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과 구리 시민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기, ICT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물리적인 것으로 전환해 작업이 가능한 메이킹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이후 시민 스스로가 접근하여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꿈꾸는 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인창도서관 대강당 지층에 약 819㎡ 규모로 창의실, 제작실,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만들어 학생, 예비창업가,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디지털 장비 등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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