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2020년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접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 추가 지원 공고에 따른 것이다.

시는 단독주택 소유자가 태양광설비를 설치할 경우 3㎾ 기준으로 가구당 120만 원씩 약 18가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의 공용전기용 태양광 설비(30㎾이하)를 설치하는 경우, 1차 지원보다 지원액을 확대해 동당 600만 원씩 약 10개 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와 공사계약을 체결 및 승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031-828-2904)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경기 부양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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