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원과 하천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친다.
 

25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기온이 가장 상승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삼막사계곡과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예술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된다. 캠페인에서 공무원들은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줄 것과 외부 출입 자제 등을 당부한다.

특히 법이 개정돼 앞으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안내하고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다. 또 주말에 가급적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고, 시가 보내는 안전문자를 확인해 확진자 방문지역과 동선이 일치할 경우 검사받을 것도 호소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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