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식생활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채소와 친해지는 힐링 프로그램 ‘다 함께 오감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를 주제로 마련됐다.

오감놀이 교육 영상, 토마토 요리 영상 및 교육 재료(토마토, 점토놀이 kit 등)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영유아 6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토마토를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이번 교육 후 토마토를 잘 먹게 됐다"며 "다양한 놀이 방법을 이용해서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를 지원하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과 함께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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