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제공 가구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와 전화 통화 등의 방법으로 추가 상담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가구의 상황에 맞는 영역별 서비스와 복지 자원을 마련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비대면 중심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지만, 사례회의 등 현안 업무와 사례관리 가구 생활 실태 파악은 기존과 같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지원만으로 통합사례관리 가구들의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볼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 후의 변화 여부와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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