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언택트 시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구직기술 향상 프로그램 ‘KBU-UP+ 모바일 앱(APP)’을 개발했다.

이 앱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진로 결정 진단과 과거의 경험을 탐색토록 하며, 이력서와 지기소개서 작성법, IDEA Mapping, 면접전략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 컨설턴트와 1대1 컨설팅 예약부터 취업지원통합시스템 연결까지 활용 가능하며, 성실히 이용한 학생들에겐 피드백과 앱을 통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재학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가 관리자로서 학생 이용현황을 관리한다.

이 앱은 최근 고용노동부 ‘2020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에서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우수 사례로 선정·발표되기도 했다.

함도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향후 대학일자리센터의 고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컨설팅 및 서비스로 취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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