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시민회관에서 ㈜무궁화와 함께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했다.

센터 직원과 무궁화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접수받은 저소득층 장애인 5가구의 이불과 빨랫감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실시했다.

㈜무궁화는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세제 지원에 협약하고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동원 ㈜무궁화 본부장은 "빨래하기 힘든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세탁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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