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실 태교문화를 알아보고 한지 탯줄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태교’에 참여할 임산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정해진 날짜에 교육영상을 수강생들에게 전송한다. 수강생들은 편한 시간에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하며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만들기 재료인 교육키트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전문강사가 조선시대 왕실의 태교문화 등을 소개하고 탯줄함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다음 달 15일, 22일, 29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강 후 온라인 수업 참여 사진, 교육활동 완성품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태교함 등 선물을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태교’ 선택 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박물관 학예팀(☎031-228-415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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