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 공연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와 세종국악관현악단 유튜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원작으로 2018년 제작된 이 작품은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꿈과 희망, 위로의 따뜻한 이야기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울림이 조화롭게 어울려 소통과 공감을 온 가족에게 전해주는 작품이다.

타니모션 밴드의 보컬 김소진이 돼지씨 역을 맡아 열연하며, 각종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동하는 배우 정혜인과 임하람도 함께 출연한다.

아울러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는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 줄 전망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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