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최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사회적 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에서 협의회의 일자리 150개 창출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의회가 대표기관으로 나서 부평협동사회적경제협의회 및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인천에 주소지를 둔 취약계층과 사회적 경제조직 경력자 등을 중심으로 3개월간 지역 인력 150명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발굴하고, 지역 중심의 사회적 경제 정책 발굴 수립에 필요한 지역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일자리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인천에 주소지를 두고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분야는 코디네이터와 조사원으로 사무실, 현장 또는 재택근무 등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2-725-332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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