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마트후레쉬센터가 2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 4천㎏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이천시는 지난 26일 이마트후레쉬센터가 기탁한 토마토·오렌지·양파·감자 등 2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관내 3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후레쉬센터는 2012년 오픈 이래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과일 및 채소 나눔, 연탄 기부, 김장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홍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시설 관계자는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비 피해로 활동이 제한돼 무기력해진 이용자들에게 비타민 같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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