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수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미숙 위원장은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 모두가 동참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피해 복구가 완료돼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 드린다. 이번 성금이 피해주민과 일선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이 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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