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된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군포시는 군포1동 주민센터를 방역한 가운데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한 감염위험도 평가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27일 오전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택대기 조치된 주민센터 직원들도 이날부터 정상 출근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환경공무직 등 17명에 대한 긴급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들은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정상 업무를 재개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항상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26일 오전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군포1동 청사를 방역 차원에서 일시 폐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홍보기획과(☎010-390-00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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