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최근 고양시 폐차장과 화성시 재활용시설 화재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폐차장·재활용시설 13곳에 대한 위험물 저장·취급 등 화재예방 지도점검 및 소방안전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어 시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폐차장·재활용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은식 서장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 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폐차장·재활용시설 화재는 모두 213건으로, 매해 평균 42.6건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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