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미군기지연구회가 지난 2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권현미 의원,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연구 회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환경전문가로 참석한 인천녹색연합의 장정구 정책위원장은 ‘부평미군기지 오염문제해결 민관협력사례’와 관련해 발표를 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 미군기지연구회 연구용역 수행자인 녹색연합의 신수연 정책팀장은 그간 평택미군기지연구회의 주요 활동 내용과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연구용역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한 대표의원은 "오늘 연구활동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평택미군기지연구회 활동을 뒤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군기지연구회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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