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시민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테이 스트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개인위생을 준수하며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자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양식 센터장,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김인숙 센터장,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 김영희 회장을 지목했다.

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단 전 시설이 다시 휴관에 돌입했다"며 "휴관 중에도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소 코로나19 민원 상담 지원, 아파트 방역 소독 지원, 단체 헌혈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개설로 재단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을 확대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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