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협의회(대표회장 엄주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및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기업협의회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지원·확대 ▶지역의 고용 안정 및 기타 고용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음식점 및 기타 소상공인 상점의 적극적 이용을 약속했다.

시는 입주기업들의 인허가 등 관련 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기타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약속하며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김종천 시장은 "상호 협력을 위한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 드린다"며 "시도 협의회 측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및 기타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기업들의 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과 5월 입주기업대표단과 만남을 가졌고, 이달 3번째 간담회를 계획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추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별도 개최하기로 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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