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남시당원협의회 이창근 위원장은 하남시민들과 함께 ‘교산신도시 3호선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창근 위원장은 "3호선 하남 연장안은 하남시 균형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와 현안사항"이라며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하남시민의 뜻과 의지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5일부터 네이버 오피스 온라인(http://naver.me/GKmeqWj7)을 통해 3호선 원안 사수 범시민 운동을 벌이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교산신도시 3호선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운동’에는 ▶3호선 원안 조속 확정 및 만남의광장 첨단복합환승센터 추진 ▶수석대교 건설 반대, 선동교차로 입체화 및 올림픽대로 확장 추진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조속 추진 ▶9호선 연장 국가계획 확정 및 광역교통시설 선정 조속 추진 등 4가지 사안이 담겼다.

통합당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이들 사안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서명서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해 하남시민의 뜻과 의지를 보다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근 위원장은 "이 사안은 하남시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와 현안사항"이라며 "본 서명운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하남시민의 뜻이 수용될 때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통합당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전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 안전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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