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심리적 불편감을 겪는 관내 학교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150명에게 제5차 ‘코로나 극복BOX’를 발송했다.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센터가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코로나19 및 긴 장마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자칫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신체 건강의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는 상황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홍삼제품을 전달하게 됐다. 

금년 3월 제1차 ‘코로나 극복 BOX’를 관내 위기청소년 22명에게 발송을 시작으로 4월 70명, 5월 70명, 6월 70명 등 이번이 제5차 발송으로 관내 학교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총 382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제5차 코로나 극복 BOX는 한국인삼공사의 후원(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을 받은 홍삼세트(굿베이스 홍삼담은 복숭아 스틱), 슬기로운 실내생활 홍보물, 미니게임 핸드북,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플릿 등의 소책자를 우편배송 및 각 기관을 통해 전달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개인상담 및 다양한 심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및 복지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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