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인천창영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열린상사 등이 뇌성마비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오명원 복지관 사무국장, 류영수 복지관 관장, 구성모 창영초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종대 열린상사 대표이사, 이용인 KS인증심사원, 안재숙 창영초교 총동문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기부 물품은 덴탈마스크 4천장(250만 원 상당)과 손소독제 40개(16만 원 상당) 등이며, 향후 복지관 뇌성마비인 및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영수 관장은 "인천창영초 동문들과 ㈜열린상사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후원목적에 맞게 뇌성마비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