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오는 9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복귀한다.

30일 SK 야구단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두산과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두 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 결과, 2개월의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SK는 지난 28일에 나온 염경엽 감독의 건강검진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염 감독과 면담 후 구단 내부회의를 통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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